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동원 상 (문단 편집) === 1회부터 4회까지 === 제1회부터 제4회까지는 수상자격을 국내 투수로 한정했었으며, 내국인 중에서도 특히 '''선발 투수'''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을 만들었다. 즉 그해 '''리그 최고의 투수'''를 뽑는 것이 아닌 '''최고의 내국인 선발 투수'''를 뽑는 상인 셈. 마무리투수도 후보에 오를 수는 있으나 40세이브 이상의 기록을 내야 하므로 사실상 쉽지 않았다. 결국 수상자격부터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인데, 다만 최동원상을 수여하는 측에서 그 점을 확실히 해두고 홍보를 하면 [* 사와무라상도 상이 시작되고 40년이 넘는 1989년까지는 센트럴리그 투수들만을 대상으로 시상을 한 반쪽짜리 최고투수상이었다. 즉, 그해 최고의 투수를 뽑는 것이 아니라 그해 '''센트럴 리그의 최고 투수'''를 뽑는 상이었다.] 논란의 여지는 줄어들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 리그 최고의 투수, 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를 뽑는 것도 각각 의의는 있겠지만 한국인 투수 중에서 최고의 선발 투수를 뽑는 것이 결코 무의미한 것은 아니며 이 상의 가치를 크게 낮추지는 않을 것이다. 잘만 운영하면 외국인 투수 의존도가 높아지는 KBO리그의 현실에서 국내 선발 투수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주최측에 운이 따르지 않은 면이 있다. 하필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2014년에 역대 최고의 타신투병이 열리고 이후 그런 추세가 한동안 계속되었기 때문. 결국 세이버 스탯이나 팀 공헌도 면에서는 토종 탑이었지만 ERA는 4점대인 양현종이 1회 수상자가 되며 시작부터 상의 권위논란, 자격논란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후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는 않고, 이 기간동안 토종 투수들의 성적은 메이저 약물시대에 비견될 정도로 정말 많이 난처하다.~~기엔 바로 다음해인 2015년에 양현종이 평균자책점 리그 1위를 기록하고도 패싱당했다...] 그 와중에 세이버 스탯으로 비교해보면 양현종이 4년간 정점을 찍었는데, 2014년에 이어 2015년도 양현종에게 2번 연속 상을 주자니 특정 선수의 독식으로 화제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라도 했던 것인지 유희관이 2015년 수상자가 되며 권위논란, 자격논란은 더 심해져 버렸다. 비록 외국인 원투펀치가 정착하고 에이스급 내국인 투수들의 해외리그 진출 루트가 열린 이후 내국인 투수가 외국인을 압도하는 일은 좀처럼 보기 어렵게 되었기에 결국 어떤 식으로든 논란은 남았겠지만 그래도 실력차와 관계없이 내국인 투수들의 스탯만이라도 예쁘게 찍혀 나왔다면 사정이 좀 나았을 것이다. 게다가 2015년에는 수상자 자격이나 상의 권위에 대한 논란이 아닌 선정 과정에 대한 논란까지 불거졌는데, [[http://goo.gl/yjRCNW|기사]]에 의하면 당시 최동원 상의 수상 기준은 최동원 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하였으나 정작 선정 과정에서는 그들의 의견을 배제했다는 것이다. 이는 곧 기념사업회의 합의 없이 선정위원 구미에 맞는 후보를 선정하여 선정기준에 끼워맞추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물론 이런 논란은 스탯가지고 줄세워서 시상하지 않는 한에는 완벽하게 피할 방법이 없긴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